전북도가 ‘대한민국 SNS 대상’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NS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도는 2009년 블로그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 2015년에는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팬수는 16만6000명을 돌파했으며, 블로그 역시 누적방문자 750만명을 기록해 전국 블로그 상위 0.1%(블로그차트 기준) 수준의 최우수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3세계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 소식을 ‘라이브 방송’으로 전달하는 등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정책고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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