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도민 제안 본심사’를 개최하고, 우수제안 1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심사는 연초에 실시한 특별공모와 현 정부의 역점추진사업인 일자리 창출분야를 주제로 한 테마공모에 접수된 총 136건의 제안에 대해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1건에 대해 이루어졌다.
심사결과 금상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이, 은상에는 청출어로(靑出於老) 노인 농업 컨설턴트/새만금 관광활성화가 선정됐다.
또 동상에는 증기기관차 등 레일바이크 (모노레일) 사업 계획/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채용/정책 속 정책 지원 프로젝트, 장려상에는 ‘퇴직이력제’ 인재풀 BANK/4차 산업혁명 청년창업 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청년 CEO’ 양성/새만금 출판산업 콤비나트 조성/열섬방지용 빗물 살수시설/6차산업을 위한 비닐하우스의 순환형 빗물 수막재배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은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그리고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각 10만원 수여된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보완, 연구용역을 통한 사업구체화 등을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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