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이달 12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우리 수출배의 현지 판매상황 점검 및 현지 대형마트에서 판촉·홍보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베트남 최대 농산물 수입업체 Biovegi社와 1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해 향후 배, 메론, 딸기, 양파 등 전주·완주 지역 농특산물의 베트남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중심상권으로 한류로 인한 한국 식재료 및 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에 전주원예농협은 산지유통센터를 설립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전주 배를 수출하며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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