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둘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신생아 돌보기,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등 신생아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
서비스 표준 지원기간은 단태아(첫째) 2주(10일), 쌍생아 3주(15일), 세쌍둥이 이상 및 장애등급 2급 이상 중증장애인 4주(20일)이며, 1일 9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이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돼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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