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9일 전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재 신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소기업 공공판로 수주기회 확대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신성장기반자금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요건 완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의 지원 확대 협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방안 강구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 지원 ▲최저임금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임선명 전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북중기청이 상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기업현장의 애로가 조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전북중기청에서는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동일업종간 또는 이업종간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개발 등을 통한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지원정책의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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