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영화관은 2017년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영화사 ‘친구’와 부안마실영화관에서 주관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은 ‘보는 것을 넘어 배우고 즐기는’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과 상업영화, 불후의 명작, 전북시네마스쿨 단편 특별상영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눈의 여왕 3:눈과 불의 마법 대결’, ‘매직키드 보보’ 등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더빙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 뼘 더 자라기 위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성숙해지는 영화 ‘걷기왕’, ‘너의 이름은’, ‘럭키’ 등이 상영된다.

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시장’, ‘부산행’과 추억 속의 불후의 명작 ‘영웅본색’, 전북시네마스쿨 단편 특별상영작으로 완주시네마스쿨에서 제작한 ‘중2병’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국화축제와 전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의미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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