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가 가족간의 이해를 높여주고자 20일과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 38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에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진안 고원치유 숲 탐방을 하고, 홍삼스파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의 한없는 사랑을 크게 향상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정 속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캠프에 참가하여 힐링도 되고, 자녀와 추억을 많이 쌓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복지청소년과 유창숙 과장은 “가족사랑 에코 힐링캠프는 가족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더 많은 아동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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