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로타리클럽 러브하우스 11호점 착공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사랑을 가득담은 러브하우스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수)은 회원들의 뜻을 모은 러브하우스 11호점 착공식이 익산시 오산면 남전길 181-9 백홍도님 댁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첫 삽을 뜬 러브하우스 11호점은 17평 규모의 건축물로 5,000만원의 건축비용이 소요되는 대형 봉사활동으로 동로타리클럽의 자랑스런 사업이다.

러브하우스 11호점을 착공한 이리동로타리클럽은 30년의 역사 속에 현재 1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물론이고 한국로타리에서도 대형클럽으로서 위상을 지키고 있는 명문 클럽입니다.

러브하우스 11호점 대상자인 백홍도님 댁은 일용근로 소득으로 생계유지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로 고생중인 70대 노모와 뇌졸중으로 치료중인 동생, 그리고 처와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오래되어 벽이 무너지는 열악한 상황이였다.

동로타리클럽은 사업을 통해 집안 도배, 장판은 물론이고 가전제품도 교체해야 할 형편으로 환경이 너무 열악, 러브하우스 11호점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착공식에 들어갔다.

김경수 회장은 “러브하우스 11호점 착공식을 시작으로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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