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1000리길’을 선정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 자존의 시대에 걸맞는 시군별 대표길을 ‘전북 대표 1000리 길’로 선정하고 홍보·마케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전북 대표 1000리 길’을 중심으로 민간단체 및 걷기 동호회와 연계해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노선 및 편의시설 정비, 회귀노선 개발, 안내체계 구축 등 걷기 좋고 스토리가 있는 길로 디자인화하고 GPS 정보를 기반으로 통합 안내지도 및 가이드북 제작, 길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교통수단, 먹거리, 주변 관광자원 연계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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