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특별기획공연 ‘2017 바다위의 문화마중’이 오는 24일과 27일 ‘새만금 비보이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새만금 비보이 페스티벌’ 공연은 전라북도의 대표 비보이 ‘이스트기네스’팀과 세계적인 비보이 ‘라스트포원’이 차례로 출연해 새만금의 ‘아리울예술창고’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공연하는 이스트기네스는 2005년도에 창단하여 왕성한 활동과 각종 공연 및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비보이팀이다. 국악과 비보이의 퓨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27일 오후 2시에 나서는 라스트포원은 지역로컬 비보이팀 중 최초로 세계메이저대회 우승(2005년)을 거머쥐며, 한국 비보이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발이 활동하고 있다.
  ‘2017 바다위의 문화마중’은 올 해 총 6회의 공연을 통해 타악, 음악, 차력퍼포먼스, 댄스 등 다양한 도내 예술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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