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공유재산의 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군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국·공유재산관리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최훈식 재무과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4개월간) 실과소별로 관리중이 공유재산 4만여필지(국유지 포함)에 대하여 일제조사 실시 중이다.

군은 각종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 대장과의 불일치 재산과 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 폐지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여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10월말까지 실시한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대장을 정비하고 누락재산에 대한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조치 등 공유재산의 적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훈식 재무과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변상금을 부과하고 향후 대부계약체결 등 세외수입 증대와 효율적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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