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관장 김병재)이 오는 11월 4일에 열리는 유명 동화 작가들의 재능 기부 강연인 ‘창비 글쟁이와 함께하는 꿈판! 이야기판! 강연마당’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유명 동화 작가와 강연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창비글쟁이가 주최하고 창비출판사 후원으로 익산시립마동도서관에서 주관한다.

강연회는 ‘창비 글쟁이(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모임)’ 소속의 배유안, 전성현, 안미란, 이가을, 진형민, 유우석, 김원아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즐거운 책읽기로 크는 마음의 키(이가을 작가, 초등 1-3학년)”, “동화작가와 함께 나누는 어린이 행복이야기(안미란 작가, 초등 4-6학년)”, “우주를 품은 우리들의 꿈 이야기(전성현 작가, 중고등)”, “내 인생의 책(배유안 작가, 성인)”라는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각 연령별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현숙 계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기를 바란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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