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조합운영으로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 한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형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1일 이형만 위원장 및 회원, 관촌면 직원 등 30여명은 신전리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을 찾아 집 주변 제초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임실북부권노인복지관 타 지역 연계사업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농어촌 발전 지원"으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불, 라면) 등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솔선수범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현욱(34세)씨는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리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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