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경수초등학교 문양열 교장을 비롯 13가족 37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 산지인 완주 고산농협을 방문해 벼베기 수확체험 등 친환경쌀의 재배과정 및 공급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농협은 지난 6월 성동구 관내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올 8월부터 내년까지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고산농협은 스쿨팜, 산지 체험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문양열 교장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함으로써 참여한 가족들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