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학산)이 지난 21일 ‘쉼·사색·회복을 위한 연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번째 연 연수한마당에는 유·초·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650여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강연이 이뤄진 가운데 첫 공통강연자 김정택 SBS예술단장은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을 주제로 피아노 연주와 절실함, 실력 등을 나눴다.

두 번째 강연자인 오지여행가이지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씨는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선택한 7개 분야의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역사N연구소 심용환 대표는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를 주제로 오늘날 혼란스러운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연수한마당은 교직원들이 자존감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참여형 연수를 마련하는 연중행사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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