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규공무원 17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24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신규공무원 가족들까지 초청해 이뤄졌다.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영상편지,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용장 교부시 부모님이 자식에게 공무원증을 수여해줌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및 신규공무원 17명이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는 그간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와 영상으로 전해 신규공무원과 가족들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무원은 주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며, “공직생활을 할 때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를 갖고, 지금 이 자리에서 품은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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