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대둔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악문화행사가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을 산악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가을 산악문화행사는 지난 5월 많은 호응을 받았던 봄소풍 프로젝트에 이은 가을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제대 미디어과 방송DJ들의 산속 음악방송, 가오리와 독수리 모양의 대형 연날리기 체험, 지역농가와 예술가들이 펼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특히 인기가수 편승엽의 특별 출연으로 대둔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가족,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대둔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산악문화행사로 대둔산을 널리 알려 상가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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