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수백 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25일 완주군은 박성일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비봉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백문화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봉면 이전리에 위치한 이수백 문화체육센터는 이전리를 비롯해 인근 수선리, 백도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신축됐다.

부지면적 1,325㎡, 건축 연면적 396㎡의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 단련장, 관리실, 화장실 등이 완비됐다.

완주군은 문화체육센터의 준공으로 주민들의 소외된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체력단련 등을 통한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수백 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력증진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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