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창의교육 정책과 운영을 벤치마킹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등 충청지역 4개 군의 꿈나무 창의공작소 담당팀장과 평생교육 담당자 및 강사 등 30여명이 창의교육정책과 운영사례 공유를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충청 4개군은 2016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하여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이들은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박람회에서 창의행정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자 방문했다 .
  이날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는 방문자들에게 군 교육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센터는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고  지역적 특성 맞는 교육적 자원을 발굴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초, 중, 고 학교 과정에 적용하고 있는 교육통합모델과 매개자교육과정사례를 공유했다.
  진천군 창의공작소 관계자는 “학교수업에 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 매개자협력을 어떻게 하는지 한 아이가 변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궁금했다”며 “우리 군에서도 이런 교육시스템이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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