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정 핵심 정책인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에 따르면 전북 14개 시군을 하나로 묶은 토탈관광상품인 전북투어패스가 다음, 네이버, 구글 등 온라인에서 방문객 8000만명을 돌파했다.

물론 개인이 여러 번 방문한 탓도 있지만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 임을 고려할 때 국민 대부분이 한번쯤 전북투어패스를 검색해봤다는 얘기다.

또 전북여행관련 키워드 상위 노출로 인한 페이스북 도달수는 464만여명으로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9월말 현재 전북투어패스의 누적 판매수는 9만5000매의 판매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 3~5년내로 전북투어패스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만들어낸 수요자 맞춤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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