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경력 은퇴자(10년이상)의 고용창출을 위해 장년인재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년인재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관련분야 창업기업에 파견형태로 참여해 기술지원, 경영자문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 연계형부분에 참여하거나 안정적인 자립 위해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 코칭해주는 코칭 연계형부분에 참여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는 만 4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의 경력(창업경험 포함)을 보유한 숙련 퇴직인력이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관심 있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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