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정부 국책시책 합동평가를 앞두고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평가지표 담당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2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8년 최우수 지자체 평가를 목표로 평가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실적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중소기업제품,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 등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8개 지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일자리창출과 규제개혁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의 행정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 가 등급 향상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서는 정밀분석을 통한 등급 상승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 등급 달성을 위한 각종 지표를 철저하게 유지 관리할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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