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국화꽃 낭만이 가득한 제7회 부안가을愛국화 빛 축제가 2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열흘간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국화’를 테마로 국화울타리 김명섭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조형작, 다륜대작, 분재작 등 1만 5000여점의 살아있는 예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야간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화 조형작과 다륜대작에 LED조명이 설치되는 빛 축제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국화울타리 김명섭 대표는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수천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키워 낸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마음껏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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