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7일까지 '제대군인주간' 으로 정하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이라는 슬로건아래 국토 수호를 위해 공헌한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이 제대군인주간 기업체 인사담당자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장기복무제대군인들이 희망하는 직종을 많이 보유한 (주)대지, 동양실업해외관광, 서영주택관리 등 5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대군인을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취업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한 것은 제대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분들에게 취업 지원을 하는 것은 국민이 보답할 수 있는 최고의 보훈이라는 것을 업체 인사담당자께서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오늘 간담회외에도 10. 27일 익산 국화축제장에서 제대군인주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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