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열차타고 안전하게 방문하세요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천만송이국화축제기간동안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면서 ‘열차타고 떠나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무궁화, KTX 열차와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해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일일 자유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무궁화열차와 KTX열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차와 시티투어 포함된 상품가격은 무궁화열차는 최저 28,600원, KTX 열차는 최저 51,000원으로 승차율과 할인율에 따라 달라지며 점심과 저녁식사 비용 등을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여행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 순환형 시티투어를 타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축제장 등을 자유롭게 내려 둘러본 후 익산 중앙, 서동, 매일 시장을 구경하고 돌아간다.

이 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박경희 계장은 “많은 분들이 익산에서 천만송이 국화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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