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무주, 장수 공무원 체육대회가 26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진무장 공무원체육대회는 지역 간 상호교류는 물론 동부 산악권 발전방안 모색, 직원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정옥주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황정수 무주군수, 한영희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과 무주, 장수지역 공무원 600여명이 참가했다.

국민의례와 선수선서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배구와 명랑운동회 등 체육경기가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또한 오후에는 레크레이션과 대동놀이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항로 군수는“이 자리가 무진장 지역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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