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6일 '2017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소포장 햅쌀을 나눠주며 전북 쌀을 홍보했다.
이날 홍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진행됐다.
전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북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늘 받은 쌀로 밥을 지어 먹고 전북 쌀의 우수한 밥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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