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사업으로 4개의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신규 사업을 공모, 접수된 사업에 대해 심의회를 개최해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임산부 토닥토닥서비스(익산) ▲성인(청년) 심리지원서비스(남원) ▲복지사각지대 마을 종합복지서비스(김제) ▲바른체형 키성장 운동서비스(남원·임실) 등이다.

임산부 토닥토닥서비스는 산모정서를 지원하고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며, 성인 심리지원서비스는 성인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복지사각지대 마을 복지서비스는 노인 대상 건강과 의료, 문화 등을 지원하는 것이며, 바른체형 키성장 운동서비스는 6세에서 16세 아동에게 체형교정과 감각통합 등 다양한 운동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신규 사업 공모선정으로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서비스 시장형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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