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서곡광장~추천대교’를 잇는 도로개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5일 팔복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업구간은 효자동 서곡광장에서 팔복동 추천대교를 연결하는 여장 1.39km 폭 20m의 도시계획 도로다.
현재 해당 도로는 전주 북부지역(팔복·송천)과 서부지역(혁신도시·신시가지)간을 잇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통행량에 비해 폭이 매우 협소(5~6m)하고, 빈번한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통행안전의 위협을 받아 왔다.
구는 이와 같은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북부권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보행환경을 증진하고자 해당 구간의 도로를 ‘폭 20m, 4차선 도로’로 개설할 계획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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