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함께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열섬현상에 대해 체계적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6일 학계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기관, 기업, 시의원, 행정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열섬 대책 마련을 위한 다울마당’ 발족식을 갖고, 전주시 열섬 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울마당 위원들은 ▲열섬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제시 ▲열섬대책 수립 논의 ▲열섬 대책 추진방향 제시 ▲열선관련 정책 공유 ▲시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울마당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사업들을 정리해 ‘2018년도 열섬 대책 종합계획(안)을 조기에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의견수렴을 거쳐 도심 열섬관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좀 더 강화된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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