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장기 재직중인 근속자를 대상으로 전주 효천지구 A-4 블록 대방노블랜드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주택 위치는 엔비건설주식회사에서 공급하는 전주 효천지구 A-4블록이다. 우선공급 주택 세대수는 84A형 17세대, 84B형 17세대, 84C형 35세대로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장애인 등을 포함 총69세대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그 대상이다.
 또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란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아니한 세대의 세대주 및 세대원을 말한다.
 재직 기간이 오래됐거나 수상경력, 기술·기능인력, 뿌리 산업 종사자, 제조 소기업 재직 근로자, 다자녀 근로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과해 고득점 순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하지만 부동산업이나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장기 근속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전북중기청 기업환경개선팀으로 구비서류를 챙겨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급 대상주택 관련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전북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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