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와 산하 8개 지회가 11월 3일 제88돌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후원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린다. △전주는 청소년문화축제(29일 중앙살림광장), 학생의 날 기념식 및 인권존중 걷기대회(11월 4일 전주 서신동 전주천 야외무대)△군산은 청소년 진로동아리 박람회(28일 월명경기장), 학생자치기행(11월 4일 세월호 기억교실)△익산은 청소년문화축제(11월 4일 익산 일원), 인문학 읽기대회(11월 4일 이리여고 강당)를 진행한다. 장수와 순창, 정읍, 남원, 무주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교조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학교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학생과 청소년의 인권이 보편적 가치로 인식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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