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업 제품을 해외에서 선보였다.

전북대 지원으로 운영하는 창업동아리 4개 팀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17 미얀마 한국상품&소싱 페어’에 참여해 자신들의 창업 제품을 소개한 것.

전통매듭을 이용한 장신구,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마카롱,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가 들어간 셀프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같은 제품들은 한국적인 요소가 많고 미얀마의 경우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등 추후 해외 수출 길을 개척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북대는 매년 5월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고 팀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우수팀은 ‘청년 뉴실크로드 개척단’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박람회 참가 및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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