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대표 윤진식)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일자리정책 개발과 관련한 전문가 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전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북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은 26일 전주 터존뷔페에서 고광훈 전주고용노동부지청장,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김동창 전북경총 상임부회장, 안재성 한국노총전북본부 의장, 김순원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신수미 여성일자리센터장, 박영자 여성경제인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윤진식 포럼대표(대한노사발전연구원장)는 “새정부의 일자리정책의 기조에 맞는 전북형 일자리정책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병훈 교수는 “전라북도 일자리 및 노동정책단위(일자리 위원회, 일자리정책관 등)와 지역사회 정책협의 거번넌스 확립이 필요하며, 정책개발을 위한 전문가풀 구성” 등을 제의했다.

한편, 포럼에는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고,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 패널로는 이호근(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희숙(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박해광(전남대학교 교수), 김주일(한국기술대학교 교수),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 등이 참여했다. /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