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2017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열리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 운영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에서 가을철 지역문화축제와 연계를 통한 도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체험장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배너와 화재진압 장비를 전시하고, 가족단위 참여객을 위한 성인용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어린이 소방복장 착용체험, 연기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의 흥겨움과 더불어 즐겁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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