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가 군산을 방문, 근대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8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군산시 일원에서 근대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인력거를 타보고, 맛집 음식을 먹어보는 등 오감만족형 역사문화체험을 즐겼다.

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근대 거리를 문화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근대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에서만 보던 옛날 물건들을 보게 돼 신기했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역사탐방은 아동들에게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역사의식과 조상들의 삶을 배울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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