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2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생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와 감동이 더해지는‘진로뮤지컬’과 함께하는 '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는 현재 지평선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명인에듀 후원으로 참가한 중학생들에게 강연과 뮤지컬을 통한 동기부여 및 적성에 맞는 진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오늘과 같이 교과서 밖에서 마주하는 세상을 통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일반적인 강연 형태에서 벗어난 성악전공 전문강사와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형식의 진로콘서트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와 꿈을 위한 실천 계획과 방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행사에 참가한 덕암중 3학년 김모 군은 “ 남보다 나은 길을 가기 위한 진로선택이 아닌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야겠다. ”는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김제시와 김제사랑 장학재단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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