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3일간)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192개 회사 390개 기종의 농업기계가 종합적으로 전시되어 한 자리에서 최신의 다양한 여러 기종의 농업기계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과 농업기계 생산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제시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농업기계 국제화 및 수출전략을 주제로 하는 농기계 학술심포지엄과 함께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했고, 김제시 관광 홍보관 및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 운영,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관람객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천 부시장은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박람회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농업도시인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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