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재난대비 통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군민들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임실군의 주관 하에 임실경찰서와 임실119안전센터, 제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 임실지사, ㈜일진제강, 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첫날인 30일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지진대응 토론 및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은 임실초등학교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8개 기관단체 및 임실초등학교 전교생 400여명 등 총 470여명이 훈련에 참가, 유관기관 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해 실시된다.

훈련기간 동안에는 임실시장에서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폭설예방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된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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