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28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 주요 컨셉은 ‘유스탤지어(Youth+Nostalgia)’로서 젊음과 향수가 융합된 심미성, 실용성, 독창성 등 대중 친화적인 패션 제품들이 선보였다.

대회는 94여점의 신청자 중 총 57점의 작품을 선정해 패션쇼와 최종 인터뷰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전북도가 한국의 한지섬유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 디자이너 전문가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도에서도 전북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패션쇼의 주인공인 한지섬유에 대한 대중적 인식확산, 한지섬유 제품에 대한 사업화 촉진과 디자인 개발 및 참신한 디자이너 발굴, 한지섬유의 상업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