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 새만금의 가치와 가능성을 엿보는 기회를 가졌다.
26일 새만금개발청은 39개 정부기관 블로그 기자단을 통합한 범정부 기자단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을 초청, 새만금 현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기자단 초청은 축구장 275개 규모의 해양 관광·휴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준비가 한창인 새만금 사업 현장의 모습을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정책기자단은 군산근대역사거리 일대에서 새만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일원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한 기자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의 풍경은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성되면 더 많은 사람이 새만금을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 남궁재용 대변인은 “정책기자단의 눈에 담긴 새만금이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돼 새만금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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