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모양성제 ‘애향의 밤’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임정호 재경군민회장, 이진수 재전군민회장, 김기동 재광군민회장, 조병채 애향운동본부장, 진남표 보존회장과 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 재외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매년 모양성제 기간 중 마련하고 있는 ‘애향의 밤’ 행사는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군민과 지역주민이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안부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정호 재경군민회장은 “우리의 고향, 고창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에 나름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자 자랑거리”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재외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고향의 이름을 드높이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재외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협력 덕분에 고창군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군민과 재외군민 여러분의 고향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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