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원도심 학교인 전주동초등학교에 노송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인문생태공원이 조성됐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는 교내에 노송동의 천년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이날 학생들과 마을주민,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조성된 인문생태공원은 노송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도시에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전주동초 인문생태공원 조성은 노송골에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협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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