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공립유치원 유아를 모집 및 선발, 11월 1일부터 ‘처음 학교로’에서 접수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한 결과를 알려주는 등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이 활용할 수 있으며, 공립유치원을 원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이 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컴퓨터나 인터넷 사용이 곤란하거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11월 1일 학부모 서비스로 우선 모집한 다음 일반 모집해 유아를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아를 선발할 수 있고,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접수부터 등록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유치원 입학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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