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6일과 27일 이틀간 ‘2017년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전주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중·고생 약 1,000명이 다양한 산업들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MBTI검사를 통한 나 이해하기, 직업카드 체험을 통한 관심직업 알아보기 등 기본적인 진로 이해부터 전북 전략산업인 탄소산업과, 3D프린팅 기술까지 경험했다. 진로탐색관과 VR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 한지야 놀자! 고무신 한지체험도 즐겼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