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야구인들의 많은 염원으로 2014년 38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전용야구장 김제지평선야구장에서 지난 29일 내·외귀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김제시장기 사회야구인대회 개막식과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11월 26일(5주간) 17개팀의 열띤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2017년 한 해를 결산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개막식에서 이건식 시장은 “미래의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다라는 말처럼 시민문화체육공원은 야구장, 축구전용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수영장과 극장, 수변공원 등 전국 최고의 문화체육시설이 집적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6억의 예산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하키전용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말했다.

또한, 현재 조성된 전용야구장은 내년 덕아웃과 관중석을 설치하여 보다 나은 시설에서 야구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겨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김태명 김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김제지평선야구장을 조성하여 현대화된 시설에서 야구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동호인들의 유대강화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며 이건식 김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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