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친절교육이 ‘4분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30일 실시됐다.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채수진 에듀컨설팅 원장을 초청해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응대 방법과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 등 상황별 응대방법 등 친절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군은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적격자에 한해 가구당 3000만원을 융자지원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4% 이내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에 따라 1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올해 3분기까지 총519명에게 118억여원의 융자지원과 함께 이차보전금 6억9000여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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