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부산시 일원에서 편집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군정통신원은 진안군이 매월 발행하는 군정소식지를 통해 군정과 각 읍면의 생생한 지역 소식을 군민과 향우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여명의 편집위원들은 부산시 지역신문인 사하신문(발행인 조영철)과 주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부산 중구청을 방문, 장인철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부산시 중구의 현황을 소개받고 진안군과 부산 중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특산품 등을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허남근 편집위원장은“살아있는 생생한 지역의 소식을 다루는 게 진안 군정소식지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과 군정 참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군정소식지인‘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은 2007년도부터 책자형으로 매월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주민참여형 군정소식지’ 발행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