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2017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실종아동 예방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과 28일 중앙체육공원 열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김근필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캠퍼스폴리스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등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근절·학대·실종예방·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에 대하해 홍보물 및 전단을 배포하며 안전한 익산임을 홍보했다.

특히, 아동 등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국화축제 현장에서 사전등록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김○○(5세) 등 만8세 미만의 어린이 28명을 등록했다.

한편 이날 등록한 한 부모는 “사전등록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행사장에서 직접 찾아와 등록해주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주 서장은 “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행사장에 실종 담당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사전등록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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