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29일 2017년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재경·재전향우회 동문과 지역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빈 도의원, 오재만·한규태 군의원, 김순홍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박경준 농협군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박성기 장수번영회장, 권건주 전 전북도공무원교육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정석(前 산업자원부 부이사관), 류영하(前 국토행양부 부이사관), 김종연(대한민국 목공예명장), 故 윤의명(전 장수초등학교 개교 백주년추진위원장)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하고, 김순홍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과 유계선, 배정민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창수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수초등학교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국가발전을 견인하며 인재양성을 통해 희망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서로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초등학교는 1912년 5월1일 개교, 올해 104회 졸업식을 통해 모두 1만8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꿈나무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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